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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아이유, 악의적 루머에 법적 대응 "이담엔터테인먼트, 형사 고소 진행 중"**

by 주소설정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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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다양한 루머와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유의 소속사,는 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와 관련한 사항을 발표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등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2023년 형사 고소 건의 진행 상황을 법무법인 (유한) 신원으로부터 전달받아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입장문에서는 아이유 측이 다양한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아이유를 간첩으로 몰아 세상에 유포한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5월 4일에 서울 송파 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5월 18일에는 추가로 고소 대리인 보충 진술 조사를 통해 피고소인을 특정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고소인이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담당 수사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에 법률대리인은 추가 자료 제출과 의견서 제출을 통해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유에 대한 음악 저작권 침해 등의 고발 사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이유는 6개 음악 저작물의 저작권 침해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하여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사건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른 표절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1,700여 개에 달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고소 대상을 선별하고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공개했다.

악성 댓글 및 모욕적 발언을 통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아이유의 소속사는 61명, 60명, 20명의 피고소인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수사가 많기 때문에 최종 처분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법적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또한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인신공격성 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계속해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며,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상황을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유한) 신원을 통해 전달하며, 아이유의 권리와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