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날씨 전망 : 무더위 지속, 태풍 카눈 영향 가능성도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 하고 있는 아이들

이번 주 한국의 날씨는 무더위가 지속되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때가 많을 전망입니다.

주간 최고기온은 최고 36도로, 8월 첫째주보다는 완화된 양상이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평년보다 1~3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보됩니다.

특히, 아침에는 열대야 현상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날씨 전문가에 따르면, 제주를 포함한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라권, 경상권 내륙 지역에는 하루 종일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이 지역들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소나기가 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5~60mm로 짧고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7일부터 수요일인 9일까지의 전망은 아침 기온이 24~27도, 낮 기온이 29~36도로 예상되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로 인해 가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동안 강원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10일부터 11일까지의 예보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30~35도로 예상되며, 이 기간에는 비가 소식은 없지만 일본 규슈 남부를 관통할 제6호 태풍 '타눈'이 내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강수 가능성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 속에서는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변의 안전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더위를 피해 가능한 실내에 머무시고, 적절한 수분 섭취를 잊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태풍 정보를 잘 확인하시고, 여행 및 외출 계획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해안 지역에서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니, 주변 상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6도, 안동의 기온은 25.8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대구가 36도로 예상되니, 무더운 날씨 속에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날씨에 대한 최신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