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 논란 및 팬서비스 태도에 대한 의견 나뉘어

by 사소한비밀요원 2023. 8. 7.
반응형

박서준 무대인사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 기간 중 관객들과의 무대인사에 대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서준의 무대인사 태도를 비판하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작성자는 박서준이 영화에서 부부 연기를 함께한 배우 박보영이 팬에게 받은 커플 머리띠를 건네주자, 박서준이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리며 거부 의사를 드러낸 모습을 손짓으로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은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은 이번 무대인사가 새로운 영화를 응원하려 온 관객들에게 팬서비스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서준과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은 다양한 머리띠와 소품을 착용하며 웃음을 선사한 반면, 박서준은 이와 대조적으로 팬들에게 진심 어린 반응을 보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과거에도 박서준은 팬서비스에 부족한 태도를 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한 브랜드 행사에서 취재진의 하트 포즈 요청에도 제한적인 포즈만 취한 뒤 퇴장해 팬서비스 의식 부족으로 비판받았던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무대인사가 너무 부끄럽다. 사람 성향이겠지만 오글거리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무대에서 하트 포즈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진심인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면서도 팬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서준은 또한 무대에 오르는 것이 긴장스럽고 어렵다며 연극 경험이 부족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무대에서 손을 많이 떤다고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한편, 박서준의 무대인사에는 부정적인 반응 외에도 긍정적인 사례도 있었습니다. 다른 관객이 영화 상영 중 팬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에서 뽑히지 못한 여성 관객이 갑자기 무대로 올라와 박서준을 포옹하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허락 없는 스킨십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그녀의 행동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서준은 최근 스토킹 문제로 사생활 피해를 호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