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 2, '연인'과의 대결에서 선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VS  연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 2가 '연인'과의 첫 대결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밝혀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회는 5.4%를 기록했다.

김래원 주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 2는 앞선 상황에서 우위를 점했다. 특히, 시즌 1이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시즌 2의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작 '악귀'의 시청률 기록에 비해 현재의 시청률은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조적으로 남궁민 주연 '연인'은 전작 '넘버스'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어 상승세가 예상된다.

특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 2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올랐으며, 2049 시청률은 3.0%를 기록했다.

이로써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 2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초반 우위를 점하게 됐다. 단, 전작 '소방서 옆 경찰서'와 비교하면 약간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